가위

홍홍 자~ 여름의 계절이 오면 블루 데이님은 삭발은 하신다지만..
전 무서운~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이상하게 제 주변에 약간의 신기를 가진 사람이라던가...
가위에 눌린다거나~
귀신을 본다거나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다 믿거나 말거나이지요~
본인이 믿으면 무섭고 안믿으면 하나도 소용없는 이야기~

그래도 재미있잖아요?

보통 가위가 눌리면, 자신의 방 어딘가에는 꼭! 그 귀신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언니 A양은 가위에 눌리면 바로 천장에서 귀신이 자신을 또렷히 쳐다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단발머리에 하얀색 티에 청바지를 입고, 아주 예쁜얼굴로~

가위에 눌려 아무것도 못하며 꼼짝없이 누워있는 상황에 자신을 또렷이 쳐다본다니... 참 아이러니 하지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보셨다는데 요즘은 그 언니를 안만나서 모르겠네요~


두번째는 제친구 이야기~
제 친구가 가위에 눌렸을때입니다.
제친구가 침대에서 누워서 자는데 누군가 그렇게 떠들더랍니다.
제잘 제잘
눈을 슬며시 뜨니~
4~6살 먹은 여자아이 두명이 자신을 째려보며 썸뜩한 미소로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그것도 자신의 발을 하나씩 잡고...
"우리재 어떻게 할까"
"죽여 버릴까"
키득 키득...
(그 어린것들의 대화란...)
제친구는 얼른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 자신의 방문을 열고 그 아이들을 발에 단체
거의 낮은 포복으로 부모님 방 까지 기어가서 부모님의 방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어느새 처음 눈떴던 장면처럼 자신은 누워있고, 아이들은 또 자신의 발목을 잡은체 이야기 하더랍니다.
키키키키키
그럼 또 다시 침대에서 굴러떨어져 기어 가고 다시 문고리를 잡으면 처음 장면
계속 되풀이 하다가 자신이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는데...
아버지가 자신을 마구 흔들어 깨우셨답니다.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자니 놀라셔 깨우셨겠지요.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나 자신의 발목을 보았답니다.
자신의 발에 너무나 놀랍게도 아이들 손자국이 시퍼렇게 남아 있었다고 하네요~

아... 무서운 이야기를 정말 재미없게 하는 저입니다.
상황을 생각하시면 좀 무서울 지도...

마지막으로 저는 한동안 중고등학교때 가위에 엄청눌렸지요...
정말 방이 빨간게 다 보이는데.. 움직일수 없는 상황이라니...

그중 몇번은 수십명의 아기들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겁니다. 어디서 우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어린 애기 부터 4~6살 된 애기 울음 소리까지 겹쳐서 거의 공포의 극치였는데...
괴로워만 했지.. 가위에서 벗어나려는 생각은 별로 안했던듯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가위눌리신적 있으신가요?

by 비앙카 | 2008/07/22 13:46 | 나를 펼쳐둔 서랍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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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ueday28 at 2008/07/22 14:51
가위... 저는 딱 한 번 눌렸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몸이 안 움직이는 상태였을 뿐 귀신을 본 적은 없네요ㄱ-
저는 아마 영감이란 게 전혀 없는듯-_-;;;;;;;;;;;

ps : 일단 삭발은 외관상의 이유로 보류했습니다OTL;
Commented by 미르나르샤 at 2008/07/22 16:02
전 요새도 가끔........
무섭습니다 흑;
Commented by 飛影 at 2008/07/23 09:11
저도 한참 전에 가위에 한번 눌린적이 있었다지요;;
물론 그 이후로는 없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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